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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브닝] "악취 나는 낭만의 도시" 쿠바 하바나 / YTN

2018-11-07 16 Dailymotion

음악과 낭만의 도시 쿠바의 '하바나'가 내년이면 500주년을 맞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여행객들에게 로망을 주던 이 도시가 어쩌다가 이렇게 됐을까요? <br /> <br />지금은 쓰레기로 뒤덮였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함께 보시죠. <br /> <br />얼핏 보면 산이지만, 자세히 보면 쓰레기 더미입니다. <br /> <br />더 이상은 안 될 것 같은데도 다음 쓰레기차가 들어오고 또 들어오고 <br /> <br />도심 한복판으로도 가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멀쩡한 건물들 사이사이도 쓰레기는 넘쳐납니다. <br /> <br />쓰레기 수거차는 한 번 망가지면 부품이 없어 수리할 수 없고 인부들은 임금이 적은 이 일을 하려 하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쓰레기봉투도 사용하지 않아 악취는 그대로 숨 쉬는 공기에 베고 더러운 길고양이와 파리가 가득 꼬여갑니다. <br /> <br />어린아이들은 그 옆에서 천진난만하게 축구를 합니다. <br /> <br />딱히 피할 곳도 없으니까요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110720144894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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